안녕하세요. 저는 2024년 1월에 결혼한 새댁입니다. 저는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쯤인 7월 초부터 결혼준비를 했는데, 제가 결혼 준비할 때 기억을 되짚어서 웨딩홀 구하는 체크리스트를 작성했습니다. 기본 계약 사항부터 연회장, 주차 등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게 했는데 혹시나 빠진 게 있을 수도 있지만 거의 다 작성했다고 생각합니다.
웨딩홀 체크리스트 미리보기
베뉴의 의미
웨딩홀 구하다 보면 베뉴(venue)라는 말이 나오는데 베뉴는 어떠한 이벤트가 벌어지는 장소라는 뜻입니다. 웨딩홀도 이 의미에 딱 맞지 않나요? 어떠한 이벤트 = 결혼식이 벌어지는 장소 = 베뉴라고 할 수 있겠죠. 저는 베뉴는 제 마음에 한 번에 꽂힌 곳에서 했고 (여러 군데 예약해 놓고 결국 제일 처음에 간 곳을 선택하고 뒤에 웨딩홀은 투어도 취소했습니다.) 입장 음악도 직접 고르고 식전영상도 직접 만들고 포토테이블 사진+액자도 직접 준비했어요. 조금 힘들었지만 지나고 나니 뿌듯하고 기억에 많이 남네요. 그리고 네 컷 사진은 뒤늦게 홀에 문의했는데 연계업체가 있다고 해서 신청했습니다. 제가 직접 알아본 업체보다는 조금 저렴했습니다! 어르신들이 좋아해서 꽤 만족스러운 소비였습니다. 주차장도 넓고 2개 홀이 각각 단독으로 사용하는 입구와 로비에다가 연회장은 옆 홀과 번갈아가면서 사용하는 방식이라 (옆 홀은 정각 예식, 제 홀은 30분 예식이었습니다.) 많이 번잡하지 않고 잘 예식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.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주시고 체크리스트 받으셔서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. 미리 결혼 축하드립니다!
